자아성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부는 인생이다, 몬티 라이먼 - 피부를 매개로 살펴본 우리의 정체성 인간을 정의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데카르트는 그의 저술들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것이 우리를 정의한다'고 말하려 했고, 반대로 어거스틴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정의한다'고 말하려 했다. 혹자는 '우리가 먹는것이 바로 우리다'고도 한다. 각각의 문장이 가진 무게가 느껴지는가? 결코 그냥 나온 말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타인과 자신을 구분하는 바로 그것이, 우리이다. 피부과학자이자 의 저자인 몬티 라이먼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가 자기 자신을 타자와 구분하는 바로 그것이 우리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는 이번 책에서 피부를 매개로 하여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적, 그리고 영적으로 드러나는 우리의 모습을 조명한다. 먼저 '인간은 경이롭다'라는 클리셰에 팩트를 꾹꾹 눌러담아 주신다. 하물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